
[점프볼=잠실학생/임희수 인터넷기자] 3위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한 SK 전희철 감독은 경기력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남은 경기의 중요 부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9-85로 승리했다. SK는 가스공사를 7연패에 빠뜨리고 3연승을 달리며 3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종료 후 전희철 감독은 “전반에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지만 플레이에서 안 나오던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전반에만 평소 경기 총 턴오버 개수가 나왔다. 리바운드에서의 우위를 경기 전 강조했었는데 이기긴했지만 리바운드 개수가 많이 안 나왔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 “최원혁이 이대성을 막아주며 잘했다. 그러나 우리가 경기를 하면서 경기력 기복을 줄여야 하는데 작년보다 올해 경기력 격차가 크다. 경기력 격차를 더 줄여야 한다. 그래야 5, 6라운드를 잘 치룰 수 있을 것 같다. 경기가 많아 한번 무너지면 계속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3쿼터를 9점 차로 마무리해 SK가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는 듯했으나 차바위와 샘조세프 벨란겔에 외곽포를 맞으며 SK는 4쿼터 불안한 리드를 가져갔다. 특히 최준용이 경기 종료 3초 전 이대헌에 자유투를 헌납해 SK는 동점의 위기에 몰리기도 했었으나 이대헌이 자유투 3개 중 1개만을 성공해 SK는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 3개를 다 넣어야 하는 부담감과 원정이라는 점, 그리고 (이대헌의 자유투) 확률 기록을 믿었다. 우리가 타임이 남아있었고 공격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봤다.” 이대헌의 자유투 전후 상황에 대한 전희철 감독의 생각이었다.
전희철 감독은 13점을 넣으며 활약했으나 매치업 상대인 정효근에 20점을 허용한 최준용에 대해 “좋게 이야기하면 워니의 도움 수비를 하다가 맞은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앞선을 잠재웠기 때문에 정효근이 터진다고 (최)준용이한테 뭐라고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오늘 정효근만 아니었으면 편안하게 했을 것”이라고 승리를 뒤로 한 채 아쉬움을 드러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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