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최설 기자] “허웅ㆍ허훈의 이벤트 대결이다. 모든 분들이 즐겼으면 좋겠다. 하지만 (나는) 감독이라 그러지 못한다(웃음).” 경기 전 KT 서동철 감독의 말이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6연승 상승세로 리그 단독 선두인 KT(14승 5패). 하지만 올 시즌 DB와 두 번 만나 모두 다 패했다.
이날은 올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 2위를 다투는 허웅ㆍ허훈의 형제 대결도 펼쳐진다. 빅매치인 만큼 서동철 감독이 어떤 계획을 들고 나왔는지 경기 전 얘기를 들어봤다.
KT 서동철 감독 인터뷰 일문일답
Q.경기 준비는?
(원주) DB에 전력이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선수 구성에 있어서 많이 보강됐고 안정됐다. 일단 허웅에서 파생되는 투맨 게임 수비에 중점을 뒀고 속공을 최대한 막아보려고 한다.
Q.올 시즌 DB에 두 번다 졌다. 1라운드 67-73 패, 2라운드 53-67 패.
1차전 때는 DB의 수비가 효율적이었다. 2차전 때는 (우리 선수들) 슛 컨디션이 워낙 안 좋았다. 찬스는 났지만 슛 성공률이 저조했다. 오늘(11일)은 좀 터져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Q.DB 강상재의 합류는 어떻게 보나?
굉장히 다재다능한 선수가 들어왔다. 슈팅, 패스가 되는 선수고 이제는 노련미까지 더했다. 조율도 가능하다. 이 부분을 특히 견제해야 한다.
Q.올 시즌 첫 허웅ㆍ허훈의 형제 대결이다. 어떻게 바라보는지?
덕분에 이슈를 많이 받는 이벤트 게임이다. 농구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팬분들이 게임을 즐기셨으면 한다. 하지만 (나는) 감독이라 즐기지는 못한다(웃음). 54경기 중 하나로 이기는 데만 집중할 예정이다.
*베스트5
KT: 허훈 정성우 양홍석 하윤기 캐디 라렌
DB: 허웅 박찬희 정준원 김종규 조니 오브라이언트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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