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 최준용은 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6-67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 들어선 최준용은 “새해 첫 경기에 승리해서 기분 좋고 또 다른 기분 좋은 이유는 작년에 우리가 잘했던 부분들을 안 하고 이번 시즌은 지공을 했는데 잘 되더라. 5명이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해서 재밌었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최준용이)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어제 훈련을 하루 했다. 다른 선수들은 세컨드 볼과 얼리 오펜스 조정을 그동안 했다”며 최준용의 몸 상태를 전했다.
최준용은 “저번 게임(25일) 끝나고 5일 쉬고 어제 오후에 잠깐 운동했다. 핑계 대고 싶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무 이상 없다. 잘 회복했다”고 이야기했다.
1쿼터 17-24로 리드를 내줬던 SK는 2쿼터가 아닌 3쿼터에 스위치 수비로 전환했다. 그리고 이 수비를 완벽하게 구사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최준용은 “스위치 수비는 신인 때부터 했다. 오늘 내 수비 실수가 몇 개 있었는데 다른 빅맨들이 외곽 수비를 잘해줘서 수비를 편하게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3위 현대모비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힌 SK.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우승도 노릴 것이다.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계획이 있는지 묻자 그는 “계획 없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하면 우승할 거 같다(웃음)”고 답변했고 우승이 가능한 요인으로는 “나 자신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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