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국가대표 후보] 한국의 돈치치를 꿈꾸는 안양고 ‘석준휘’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6-02 16: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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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2년 전 코로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U18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이란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아마추어 농구팬들은 어떤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래서 점프볼에서 준비했다. 국내대회에서의 활약, 국제대회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5월 말 합동훈련을 거쳐 선발되게 될 최종 12명의 한국 농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20명의 후보를 이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지금부터 언급할 선수들은 U16 대표팀에도 발탁된 이들이다.

19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안양고 석준휘(191cm, G)다.

석준휘는 NBA 스타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를 롤모델로 삼는다. 돈치치처럼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싶다는 그는 올 시즌 13경기에 나와 평균 16.6점, 5.1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운동 능력을 또래들 가운데 최고 수준이고, 돌파와 수비, 어시스트 등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큰 신장에 포인트가드를 소화중인 만큼 슈팅 능력을 보완한다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는 평가다.  


석준휘를 지도하고 있는 안양고 이상영 코치는 “운동 능력은 또래들 중 최고 수준이다. 돌파와 수비, 어시스트에서 재능을 가졌다. 팀 사정상 붙박이 포인트가드로 나서진 않지만, 충분히 1번으로 나설 수 있다. 슈팅 능력도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다. 다만, 경기 경험이 부족해 조율이나 패스 타이밍은 개선이 필요하다. 지금 슛을 교정 중이라 확실한 오픈 찬스에서 확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슈팅이 개선되고 자신감이 붙는다면 언제든지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라며 제자를 소개한 바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장신 가드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고교 무대 적응도 순조롭게 마쳤다. 석준휘는 전반기를 돌아보며 “생각보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결선에서 진 것과 잔부상이 많았음에도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만족스럽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U18 국가대표 선발로 시선을 돌린 석준휘는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실력이 좋은 형들이 있지만,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임할 것이다. 또, 기본에 충실하면서 다부지게 형들의 뒤를 받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100% 쏟아부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다부지게 수비부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굳은 결의를 표했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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