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조선의 슈터’ 조성민이 상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상명대학교는 2일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인 조성민이 본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농구 교양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성민은 학생들에게 농구의 기본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지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는 전주고-한양대를 졸업 후 2006년 프로에 입단했다. KTF(현 KT)와 LG에서 활약한 조성민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 슈터로도 명성을 떨치며 팬들로부터 ‘조선의 슈터’로 불리기도 했다.

조성민의 재능기부는 그와 대학 선후배 사이인 한상호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한 교수는 2009년 상명대 농구부의 초대감독을 역임하며 MBC배 전국 대학 농구 남자 2부리그 우승을 지휘한 바 있다. 창단 11개월 만인 2010년에는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감독에서 물러난 뒤 상명대 교수로 재직 중은 그는 “학생들을 위한 자리에 흔쾌히 응해준 조성민 선수에게 고맙다”라며 “농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연고 프로농구 팀이 없는 충남 천안에 재능기부의 첫 기회를 만들게 됐고,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_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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