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스는 2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동료 오스틴 리버스가 제작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FIBA(국제농구연맹) 역시 해당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다.
타운스는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의 센터다. 2011년 U17 대표팀에 선발되며 처음으로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고, 2012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에도 선발됐다. 당시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도미니카 공화국과 함께 C조에 편성됐지만, 맞대결에서 85-95로 패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바 있다.
타운스는 2013년 FIBA 아메리컵에도 출전했지만, 이후에는 대표팀에 차출되지 못했다. 타운스는 2015-2016시즌 신인상을 수상하며 NBA에 데뷔했고, 대표팀 대신 NBA에서만 커리를 쌓았다.
타운스는 팟캐스트를 통해 “나는 다가오는 여름 열리는 월드컵에서 뛰고 싶다. 나에겐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대표팀 차출을 위한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월드컵에서 타운스 없이도 꾸준히 호성적을 거뒀다. 2014년 스페인대회에서 16강에 올랐고, 2019년 중국대회에서도 2차 라운드에 진출했다. 센터 일로이 바르가스와 포워드 앙헬 델가도가 건재한 가운데 타운스까지 가세한다면, 월드컵에서 복병이 될 수 있다.
FIBA 역시 “도미니카 공화국은 타운스가 대표팀의 아쉬운 점을 채워줄 조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국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올 시즌에 종아리부상으로 오랜 기간 자리를 비웠지만, 최근 복귀해 결승득점을 올렸다”라고 보도했다. 타운스는 올 시즌 23경기 평균 20.5점 3점슛 1.9개 7.9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월드컵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열리며, 조 추첨은 4월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다.
#사진_FIB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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