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제는 ‘밀워키 맨’ 드마커스 커즌스 “힘든 시기 견뎌”

최설 / 기사승인 : 2021-12-02 16:44: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최설 기자] 커즌스가 돌아왔다.

2일(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 샬럿 호네츠의 시즌 첫 맞대결. 드마커스 커즌스(31, 208cm)가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르며 14분 36초간 7점 4리바운드로 활약, 팀 승리(127-125)를 도왔다.

커즌스는 2쿼터 처음 코트를 밟으며 경쾌한 움직임으로 그레이스 앨런의 3점슛을 도왔다.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 이후 쿼터 막판, 상대 켈리 우브레 주니어를 제치고 골밑을 파고들어 첫 득점까지 신고했다. 커즌스는 마지막 4쿼터에도 코너에서 역전 3점슛을 집어넣으며 만족스러운 데뷔 경기를 치렀다.

이날 커즌스의 복귀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 당일 오전 커즌스가 밀워키 구단 훈련장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며 경기 출전을 기대케 했다. 커즌스는 그 자리에서 합류 소감도 전했다.

커즌스는 “지난 2년간 힘든 시기를 견뎠다”고 운을 떼며 “그동안 (나) 나름대로 성장했다. 다시 기회를 준 밀워키에 감사하고 설렌다. 작년 우승팀이었던 만큼 (나는) 팀의 한 일원으로서 잘 맞춰볼 생각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과거 뉴올리언스 팰리컨스에서 같이 뛴 옛 동료 즈루 할러데이와의 재 만남도 기뻐한 커즌스는 “(할러데이와) 과거 뉴올리언스에서 좋은 호흡을 맞췄는데, 다시 만나 기쁘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팀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 외에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고 말한 커즌스는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두고 “평화롭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커즌스는 긴 슬럼프를 끝으로 밀워키와 계약을 맺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그런 그를 두고 소속 팀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 역시 “(드마커스) 커즌스의 재능과 유니크(unique)함은 우리 팀과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어떤 식으로든지 도움이 될 수 있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설 최설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