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신상민 인터넷기자] KT는 악재 속에서도 17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4쿼터 7분 동안 침묵하면서 승부를 내줬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63-66으로 졌다. 3라운드 첫 승 사냥에 실패, 연패가 시작됐다. KT는 9승 10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문경은 감독은 ”3명이서 두 자릿수 득점은 나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이재아 힉스(18점 8리바운드 3스틸)와 조엘 카굴랑안(11점 3어시스트), 박준영(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했다. KT는 문경은 감독의 말대로 3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음에도 승리를 지키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후 문경은 감독은 “1쿼터를 불안하게 시작했다. 2쿼터 때부터 리바운드가 되면서 3쿼터까지 잘했다. 아까운 경기를 놓쳤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KT는 확실한 우위(59-42)를 점하면서 4쿼터를 시작했다. 경기 종료 2분 19초를 남기고 카굴랑안이 4쿼터 첫 득점을 올렸지만, LG가 턱 끝(58-61)까지 추격한 상황이었다. 상대에게 분위기와 흐름을 내준 상황,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문경은 감독도 이를 짚었다. 전혀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문경은 감독은 “4쿼터에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어려웠다. 픽앤롤에서 파생되는 공격도 안 이루어졌다”며 “잘 안됐지만 마지막 수비에서 리바운드만 잡았으면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그 리바운드를 놓친 게 컸고, 3점슛을 맞았다”라며 4쿼터 승부를 되돌아봤다.
KT는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김선형과 하윤기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팀은 다시 연패에 빠졌다. 문경은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연패는 안된다. 잘 준비해서 12일 경기에서는 승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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