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3P + 4Q 역전 3점포’ 안혜지 “일단 이기고 봐야죠”

인천/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3 16: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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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민태 인터넷기자] 전반 공격을 이끈 안혜지(28, 165cm)가 막판 결정적인 3점포까지 성공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부산 BNK썸 안혜지는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6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63-61로 이겼다.

김소니아가 코뼈 부상 여파로 3쿼터 막판 처음 출전해 13분 37초만 소화했지만, 공백을 잘 메우며 승리를 챙겼다.

안혜지는 “소니아 언니가 초반에 못 뛰어서 어린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다. 다들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40분을 뛰어서 힘들다기보다는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뛸 때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소감을 남겼다.

2경기 연속 접전 끝 승리다. 결과는 좋지만, 더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박빙으로 끌고 간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남는 두 경기다. 안혜지는 “그래도 일단 이기고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 때는 비슷한 상황에서 계속 지니까 사기도 떨어졌다. 경기력은 향상시키면 된다”고 승리의 기쁨을 드러냈다.

전반전 13점을 올리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던 안혜지는 3쿼터 무득점에 그쳤다. 시도한 8개의 야투가 모두 림을 벗어났다. 하지만 4쿼터 초반 51-52에서 역전 3점포를 성공했고, BNK는 이 시점부터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안혜지는 “어깨 힘 빼고 리듬대로 쏘자고 생각했다. 다들 ‘괜찮으니까 네 리듬으로 쏴라’고 해줬다. 언니들도 ‘리바운드 잡아줄 테니 자신 있게 쏴라’고 말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11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준 스나가와 나츠키에 대해서는 “돌파도 좋고, 슛도 좋아서 잘라서 넣어줬을 때 득점도 잘해준다. 꽤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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