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8-72로 승리했다. 허웅(21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레나드 프리먼(1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또한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승 12패가 된 DB는 공동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30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지만 저조한 야투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패배로 11승 12패가 되며 공동 6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전은 졸전이었다. DB는 토마스에게 1쿼터에만 13점을 내줬지만 오브라이언트를 앞세워 반격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2쿼터가 되자 야투 난조와 턴오버가 겹치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모비스 또한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양 팀은 한동안 득점이 정체됐다. DB는 쿼터 중반 김종규와 골밑슛과 박경상의 외곽포로 살아났다. 이어 허웅이 단독 속공 레이업으로 득점을 보태면서 36-29로 전반전을 마쳤다.
DB의 기세는 후반 들어서도 계속 됐다. 허웅의 3점슛을 시작으로 김종규, 프리먼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DB는 3쿼터 시작 후 3분 넘게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44-29로 달아났다.
하지만 토마스를 앞세운 현대모비스의 공격에 고전했다. 특히 토마스의 골밑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김국찬과 최진수에게 3점슛까지 맞은 DB는 55-49로 점수차가 좁혀진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가 되자 DB는 안정감을 찾았다. 프리먼이 인유어페이스 덩크슛을 꽂았고, 허웅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이후 공격 리바운드를 잇달아 뺏기며 신민석과 토마스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허웅이 외곽포를 터뜨렸고, 김종규가 풋백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어 허웅이 한 번 더 중거리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DB 쪽으로 가져왔다. 정준원이 3점슛을 터뜨린 DB는 현대모비스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