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LA 더비, 클리퍼스 승⋯케너드 해결사로 나서

이원준 / 기사승인 : 2021-12-04 1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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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LA더비에서 클리퍼스가 웃었다.

LA 클리퍼스는 4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9-115로 승리했다.

마커스 모리스는 이날 3점슛 6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폴 조지는 19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까지 치열한 접전이었던 양상은 후반전 클리퍼스의 3점슛이 터지면서 기울기 시작했다. 조지의 점프슛으로 시작된 클리퍼스의 공격은 서지 이바카, 모리스, 루크 케너드의 3점슛이 터지면서 기세를 올렸다. 팀원들의 외곽지원에 조지는 돌파 득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내 외곽으로 레이커스의 수비를 괴롭혔다. 3쿼터 종료 1분 29초를 남기고 케너드가 3점슛 꽂으며 85-75, 두 자리 점수 차를 만들어냈다.

4쿼터에 들어오면서 레이커스의 추격이 거세졌다. 말릭 몽크와 르브론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지고 르브론이 덩크와 돌파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탔다. 결국 흐름을 탄 레이커스는 르브론의 자유투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3점슛으로 경기종료 1분 49초에 109-110 1점 차까지 따라 붙으며 클리퍼스를 위협했다.

하지만 클리퍼스의 손은 뜨거웠고 ‘핫 핸드’는 승부처까지 이어졌다.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케너드가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적중시켰다. 이은 공격에서 모리스가 쐐기 3점슛까지 터트리며 레이커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가져갔다.

클리퍼스의 터런 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우리는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스에 대해 수비를 잘했다고 본다. 우리는 그들이 언제 득점을 하고 경기를 풀어가는 팀인지 알고 있다."며 승리 요인은 르브론과 데이비스를 막은 것에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지는 "우리는 우리의 게임을 고수해왔다. 우리의 일은 상대방을 가능한 한 힘들게 하는 거였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를 잘해냈다고 본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36분 15초를 뛰며 23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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