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리그] 원주 YKK, 가볍게 2연승 행진...평택 김훈도 형들 상대 분전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1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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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평택/서호민 기자] 원주 YKK는 막강했다.

원주 YKK는 11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리그 1라운드(6학년부) 평택 김훈과의 경기에서 34-14로 이겼다. 이 승리로 원주 YKK는 이번 대회 2승 째를 챙겼다.

박건아와 엄지후가 15득점을 합작한 원주 YKK는 박현빈(4득점)와 김승택(4득점), 박시웅(4득점 활약까지 더하며 2연승을 달렸다. 평택 김훈은 김태준을 포함 7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또 하나의 패배를 떠안아야 했다.

첫 경기의 짜릿한 역전승은 원주 YKK의 기세를 한껏 높였다. 홈팀 평택 김훈을 상대로 그들은 1쿼터를 8-3, 5점 차로 앞섰다. 김지훈과 박건아, 엄지후, 박현빈 등 베스트 5의 고른 활약이 이어진 결과였다.

4, 5학년들로 구성된 평택 김훈도 6학년 형들과의 매치업에서 밀렸지만, 한재찬을 중심으로 김민영, 최태종 등이 한골을 넣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여기에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김태준이 점프슛을 터트리며 평택 김훈의 추격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치열한 몸싸움이 오간 가운데 원주 YKK는 2쿼터 막판 들어 상대 실책을 유발, 이를 속공으로 연결시키며 10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김승택은 번뜩이는 속공으로 리드에 힘을 불어넣었다.

원주 YKK는 후반에도 쉴 새 없이 평택 김훈을 몰아붙였다. 2쿼터를 쉰 엄지후, 김지훈, 최윤호 등 주축 선수들을 다시 투입하며 베스트 전력을 가동한 것. 팀 플레이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고, 마무리 역시 준수했다. 평택 김훈은 최태종의 빠른 돌파로 맞받아쳤지만 세밀함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평택 김훈은 형들 상대로 잃은 것이 없다는 각오로 임했고, 2-3지역방어 등 준비했던 수비 전술을 사용하며 남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평택 김훈의 마지막 추격은 매서웠다. 이미 승패가 갈린 상황 속에서도 평택 김훈은 포기하지 않았다. 한재찬의 돌파 득점을 시작으로 김민준, 김태준의 득점이 이어지며 모처럼 공격에서 호조를 보였다. 공격이 풀리자 수비 집중력도 한껏 높아졌다. 3쿼터부터 사용했던 2-3 지역방어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원주 YKK도 잠시 공격에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이내 정재환과 박현빈이 집중 포화를 쏟아부어 끝내 완승을 거뒀다.

*경기결과*

원주 YKK 34(8-3, 12-3, 10-0, 4-8)14 평택 김훈

*주요선수기록*

원주 YKK
박건아 8점 2스틸 2블록
엄지후 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
박현빈 4점 6리바운드

평택 김훈
김태준 4점 2리바운드
최태종 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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