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마감한 전희철 감독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는데…”

안양/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8 1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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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인터넷기자] “고비를 잘 넘겼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다.” 전희철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 SK은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0-83로 패배했다. SK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경기였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승부처 박지훈에게만 10점을 허용했고, 3점 차로 뒤진 마지막 공격에서 자밀 워니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갔다. 허일영(18점 3리바운드)이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10일 고양 캐롯전에서 기록한 17점이었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자유투를 포함하여 쉬운 득점을 많이 놓쳤다. 집중력이 부족했다기보다는 체력적인 문제인 것 같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경기를 잘 이끌었다. 하지만 승부처였던 4쿼터, 렌즈 아반도가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떠나고 대신해 들어온 박지훈에게만 10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에 대해 전희철 감독은 “박지훈에게 10점을 허용할 때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 상대나 우리나 분명히 타이밍이 있다. 그 타이밍이 1쿼터 매치업에서 엇나가는 걸 느꼈다. 중간중간 고비를 잘 넘겼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는데 약간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SK에게도 마지막 기회는 있었다. 문성곤이 2개의 자유투 중 1개를 놓치며 80-83으로 추격했지만 워니가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빗나가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전희철 감독은 “패턴 자체가 이뤄질 수 없는 타이밍이었다. 작전타임을 불러 제일 잘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상황을 되돌아봤다.

이어 “3가드, 빅 라인업 사이에 중간 라인업을 잡기가 힘들다. (송)창용이도 빠져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잘하고 있으니 얼른 추스르고 다음 경기를 치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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