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점 차 못 지킨 강혁 감독 “양우혁, 신인답지 않게 해줬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0 16: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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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양우혁이 신인답지 않게 해줬다.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66-71로 고개를 숙였다.

아쉬운 승부였다. 1,2쿼터에서 한 번씩 연속 14점을 올리며 흐름을 탔다. 한 때 22-38, 16점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1쿼터부터 쿼터마다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특히, 3쿼터 종료 4분부터 경기 막판까지 득점 부진에 빠져 16점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선발로 신인을 넣고 에너지 있게 하려고 했고, 선수들이 약속한 부분을 잘 이행했다. 전반을 잘 마쳤는데 후반에 가서 득점이 안 이뤄졌다. 그 시간이 길고 정체되었다. 전반처럼 득점이 안 되고 수비가 흔들렸다”며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게 실책이다. 10개 이상 했을 때 질 확률이 높다. 실책이 연속으로 나왔다. 잡아줘야 하는데 벨란겔이 빠지고, 정성우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전반과 후반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 차이로 승패 갈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신인 양우혁은 이날 팀 내 최다인 19점(4어시스트 3점슛 2개)을 올렸지만, 실책도 5개로 많았다.

강혁 감독은 “양우혁이 신인답지 않게 해줬다.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기대된다”며 “양우혁도 실책이 많았다. 실책을 줄이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양우혁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김국찬(17점)이 오랜만에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강혁 감독은 “김국찬이 연습도 많이 했다. 오늘(20일) 자신있게 슛을 던지고 투맨게임도 하면서 수비도 잘 했다. 앞으로 몸 관리를 잘 해서 이 이상 했으면 한다. 오늘을 계기로 컨디션이 올라오면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거다”며 “김준일도 리바운드(9개)를 잘 했다. 혼자서 리바운드도 많이 해줬다. 경기가 안 풀릴 때 득점을 풀어줄 수 있는 실책 보완이 가장 시급하다”고 한 번 더 실책을 아쉬워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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