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쉽지 않을 것 같다” 발목 꺾인 최진수, 병원서 정밀 검진 예정

고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8 1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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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발목 부상을 당한 최진수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0-87로 패했다. 4강 플레이오프까지 단 1승을 만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4차전을 내주며 무거운 마음으로 5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승리보다 더 큰 걸 잃었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던 최진수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것. 최진수는 3쿼터 초반 3점슛을 시도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디드릭 로슨의 발을 밟아 오른쪽 발목이 꺾였다.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들것에 실려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더 이상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최진수의 정확한 상태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는 병원으로 향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큰 고통을 호소했던 만큼 10일 열리는 5차전 출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최진수에 대해 “확인을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5차전 출전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골밑의 핵심 장재석(어깨)과 함지훈(허리)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장재석은 복귀전을 치렀지만 함지훈은 3, 4차전에 결장했다. 여기에 최진수까지 낙마하면서 김현민과 신민석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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