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배현호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청주 원정길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인천 신한은행은 29일 KB스타즈 챔피언스파크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아산 우리은행 전에서 48-79로 크게 패했다.
이날 승리 시 우리은행과 공동 2위로 도약하는 신한은행.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경기 전 만난 정상일 감독은 “이전 경기(우리은행 전)에서 참패했다. 나와 선수들 모두 되돌아보는 시기였다. 좋은 약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날 경기 선전을 기원했다.
정 감독이 바라본 우리은행 전은 최악이었다. 정 감독은 “그날 경기력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다. 정신력 싸움이라고 본다. 이전 경기에서는 정신력에서 졌다고 본다.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를 했다. 좀 더 나아진 경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은행 전 패배를 돌아봤다.
그렇다면 이날 정 감독이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정 감독은 “우리은행 전에서 김단비가 2점 넣었다. 매경기 최소 15득점 이상은 해줘야 김단비의 본모습이다. 오늘(29일)은 그정도 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에이스 김단비의 부활을 기대했다.
김단비에게 건 기대는 공격에서 그치지 않았다. 상대 에이스 박지수를 묶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정 감독은 “박지수는 김단비가 막는다. 김수연이 들어오면 김수연이 막을 것이다. 박지수에게 협력 수비를 안 갈 수는 없을 것이다. 리바운드를 뺏기더라도 강하게 나올 것”이라며 박지수 수비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김단비와 함께 박지수를 묶어야 하는 김수연. 이날은 20분 정도 출전할 예정이다. 정 감독은 “몸상태가 좋지는 않다. 많이 뛰어봤자 20분이다. 20분을 뛰면서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우리는 빅맨이 많지 않기 때문에, 김수연의 유무는 차이는 크다. 1분을 뛰더라도 제대로 뛰어줬으면 한다”며 김수연의 부지런한 활약을 예상했다.
지난 시즌 신인 김애나에 대한 소식도 들렸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현재 체력적으로 과부하가 걸려있다. 김애나의 복귀 시기를 12월 중순이나 1월 초로 보고 있다. 2라운드 경기가 잘 안 풀린다 싶으면, 복귀 이후 김애나의 경기 감각을 살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며 김애나의 복귀 시기를 점쳤다.
한편 WKBL은 12월 2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정상일 감독은 “팬이 없는 프로 경기는 무의미하다고 본다. 선수들은 안 그렇겠나. 흥이 덜 날 것이다. 리그 중단 사태까지만 안 갔으면 한다. 무관중이라도, 플레이오프까진 치렀으면 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배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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