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통영에서 땀 흘린 DB, 이젠 실전 점검하러 창원으로

통영/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7-26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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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의 여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DB는 경남 통영에서 2021년 오프시즌 첫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6월초에 처음 선수단이 소집된 이후 이달 초부터는 대학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몸을 풀었고, 통영으로 내려와 체력 및 전술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소화한 DB는 26일이 통영에서 보내는 마지막 훈련 날이다. 오전부터 체육관을 찾은 선수단은 선수 개별 컨디션에 따라 슈팅 훈련 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하며 몸을 풀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던 선수들도 오전 막바지에는 다시 코트로 나와 슈팅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점심시간 휴식 후 오후 훈련 땐 템포를 끌어 올렸다. 인원수를 점차 증가시키며 여러 가지 패턴을 실험했고, 스크림메이지를 통해 실전 감각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DB는 큰 부상자가 발생하지도 않았다. 박경상이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휴식차 제외된 것 말고는 모든 선수들이 통영의 마지막 날까지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지훈련을 돌아본 이상범 감독은 “큰 부상 없이 일주일을 지낸 게 가장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줬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미 있는 일주일을 보낸 DB는 오는 27일 창원으로 이동해 창원 LG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지며 전지훈련의 성과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번 연습경기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상황에서 DB에게 더욱 소중한 기회다. 당분간은 이후 연습경기 일정을 잡기가 녹록치 않아. 이에 이 감독은 “다행스럽게도 우리 팀이 올해 선수들이 많아서 청백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가오는 8월도 최선을 다해 훈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DB는 LG와의 연습경기가 끝나면 일주일간의 여름휴가에 돌입한다. 재충전 후 8월에 돌아올 DB가 또 얼마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줄 지도 지켜볼 일이다.

# 사진_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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