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벨란겔-구탕 2년 연속 올스타? 타마요까지 아시아쿼터 4명도 가능하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7: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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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아시아쿼터 선수 4명이 올스타게임에 나설 수 있는 분위기다.

KBL 홈페이지에서 올스타 팬 투표가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 오후 5시 마감한다.

9일 오후 4시 기준 유기상(LG)이 25,691표를 얻어 25,111표의 이정현(소노)을 580표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유기상은 총 투표 참가자 74,257명 중 34.6%의 지지를 받았다.

팬 투표 1위와 함께 아시아쿼터 선수가 몇 명이 선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아시아쿼터 선수 최초로 올스타게임에 출전한 건 2022~2023시즌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당시 현대모비스)다.

2023~2024시즌에는 한 명도 뽑히지 않았고, 지난 시즌에는 이선 알바노(DB)와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저스틴 구탕(삼성)이 올스타게임에 출전했다.

구탕은 최종 24명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부상 선수가 발생해 차점자로 올스타게임 출전 기회를 얻었다.

KBL은 지난 시즌부터 팬 투표 70%와 선수 투표 30%를 반영해 상위 20명을 먼저 선발하고, 올스타게임 감독 추천으로 추가 4명을 뽑는다.

선수 투표라는 변수가 있지만, 현재 팬 투표에서 벨란겔(12,371표, 13위)과 알바노(12,351표, 14위), 칼 타마요(12,082표, 17위), 구탕(11,990표, 19위)이 2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창원 LG의 득점을 책임지는 타마요는 지난 시즌 팬 투표에서 37위였는데 이번에는 팬들에게 훨씬 많은 지지를 받는 중이다.

20위 내외 선수들의 득표 차이가 적어 남은 기간 동안 얼마든지 순위 변동 가능성이 크고, 선수 득표가 최종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때문에 현재 20위 이내 포함된 4명 모두 최종 올스타 선발 여부를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지난 3시즌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더 많은 팬들에게 표를 얻고 있다는 건 그만큼 KBL 무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들로 자리잡았다는 걸 보여준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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