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 KCC는 2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5-60으로 승리했다. 9위 KCC는 10연패 이후 2연승을 기록했다.
최종점수차만 15점이었을 뿐, 경기내용은 보다 압도적이었다. KCC는 삼성을 올 시즌 1쿼터 최소득점(8점)으로 묶은데 이어 3쿼터 한때 격차를 32점까지 벌리는 등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오는 23일 안양 KGC를 상대로도 홈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KCC는 선수를 고르게 투입하며 백투백에 대비했다.
KCC는 이날 총 10명이 10분 이상의 출전시간을 소화했다. 라건아(17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정현은 14분 32초만 뛰고도 1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창진 감독은 유재학 감독(713승 523패)에 이은 KBL 역대 2호 500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전창진 감독의 통산 전적은 497승 364패 승률 .577. KCC가 1월에 4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빠르면 1월 내 500승 달성도 가능하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종료 후 “팬들을 위해 오늘(22경기)은 조금 더 열심히 뛰자는 주문을 했고, 선수들이 경기를 잘해줬다. 공격은 특별히 잘됐다기보단 상대가 나쁜 공격을 한 이후 연결과정이 좋았다. 그래서 수월한 경기를 치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은 “전반에 단 4명만 득점했다. 무리한 공격이 많아 (김)시래에게 얘기를 많이 했다. 결국 팀에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는 시래다. 외국선수들 포함 전반적으로 이타적인 농구를 해야 한다. 연습할 때는 잘 준비한 게 경기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승패를 떠나 경기내용이 좋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