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맹활약 변준형 "공격은 70점, 수비는 만점"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2 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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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변준형(26, 188cm)이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안양 KGC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81–63으로 완승을 거뒀다. 

 

DB전 3연승에 힘입은 KGC는 22승 15패를 기록하며 3위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변준형은 27분 56초간 코트를 누비며 16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 맹활약을 펼쳤다. 1쿼터에만 7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변준형의 활약에 힘입어 KGC는 초반부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변준형의 존재감은 수비에서도 빛났다. 변준형은 이날 DB의 에이스 허웅을 상대로 찰거머리 수비를 선보이며 완벽히 봉쇄했다. 


KGC 변준형 인터뷰

Q. 승리 소감?
KT전(지난 29일) 때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도 안 좋았고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오늘은 생각한 대로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 공격에서는 슛이 잘 안 들어가서 스스로에게 70점 정도 주고 싶지만 수비는 만점을 주고 싶다(웃음).

Q. 김승기 감독도 극찬을 보냈는데?
앞선 경기에서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하면서 오늘(2일) 경기는 이 악물고 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웅 선수의 공격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막으려고 했는데 잘 됐다. 감독님께서도 수비적인 부분을 보시고 칭찬해 주신 것 같다. 아직 부족할 때도 있지만 더 책임감을 갖고 경기하면서 감독님께 인정받겠다.

Q. 먼로와 스펠맨의 차이점은?
스펠맨 선수는 본인의 득점 찬스를 잘 살리면서 공격력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라면 먼로는 패스의 퀄리티가 정말 좋은 선수다. 영리한 플레이로 항상 도움을 줘서 국내 선수들의 찬스가 많이 생겨났다. 먼로가 요즘 고생하고 있는데 항상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보여줘서 더 많은 득점이 나오는 것 같다.

Q. 스펠맨의 복귀가 임박했다. 앞으로의 전망은?
스펠맨이 쉬다 와서 경기력이 떨어졌겠지만 워낙 좋은 선수라 감을 잡는다면 팀도 연승을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팀이 완전체가 된다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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