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3일 종아리 부상을 입은 마레이에 대한 재검진을 진행했고, 회복까지 6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마레이는 지난달 2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2-20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도중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바 있다. 마레이는 이날 2쿼터까지 총 9분 14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쳤다.
LG는 이튿날 마레이에 대한 검진을 실시했고, 종아리 근육이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마레이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 휴식을 취한 이후인 3일에 재검진을 받았으나 진단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복귀까지 6주 이상이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쳐 4강에 직행한 LG는 오는 14일 4강 1차전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25일 열리며, 7차전은 5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4일까지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마레이는 시즌아웃이다.
마레이는 올 시즌 54경기 모두 출전, 평균 24분 49초 동안 15점 12.5리바운드(1위) 2어시스트 1.8스틸로 활약하며 LG를 4강 직행으로 이끌었다. 수비5걸에 선정되는 등 실점 1위(76.6실점)에 오른 LG의 핵심 전력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정작 플레이오프는 뛸 수 없게 됐다.
LG 관계자는 마레이에 대해 “진단 결과가 예상보다 안 좋게 나왔다. 대체 외국선수는 일단 리스트업을 해두었다. 한국에 올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확인 작업 중인 단계다”라고 말했다.
LG로선 KBL 경력 외국선수를 영입하는 게 위험부담을 줄이는 방안 아닐까. LG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리가 원한다고 해서 그 선수가 올 수 있는 게 아니다. 일본, 중국 등 아직 시즌이 진행 중인 리그가 더 많다. 여기서는 데려오기는 게 어려울 것 같다. 시즌이 끝난 리그에서 뛴 외국선수들 가운데 (대체 자원을)찾아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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