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산/서호민 기자] 안산 TOP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안산 TOP는 10일 경기도 안산시 월드스포션에 위치한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리그 1라운드(6학년부) 김포 구정회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57-1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안산 TOP(3승 1패)는 리그 3연승울 질주했다.
골밑을 지배한 이효신의 위력은 대단했다. 이효신은 이 경기에서 12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던 안산 TOP와 김포 구정회의 1쿼터는 지루할 틈 없이 팽팽했다. 안산 TOP가 13-4로 앞서며 마무리했지만 결코 우세했다고 볼 수 없었다.
안산 TOP는 2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기어를 올렸다. 벤치에서 투입된 장유진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물꼬를 틔운 것. 여기다 박시후의 에이스 본능까지 더하며 주도권을 쥐었다. 안관우와 윤현 등 빠른 스피드가 인상적이었던 김포 구정회 역시 쉽게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안산 TOP의 공격력이 너무 셌다. 이효신이 골밑을 지배한 가운데 장유진, 정호진 등의 지원사격까지 이뤄져 안산 TOP는 전반을 21-9 12점 차로 벌리며 마쳤다.
3쿼터는 이효신의 독무대였다. 이효신은 샤킬 오닐을 연상케 하는 묵직한 플레이를 앞세워 차이를 벌리는 데 앞장섰다. 이에 김포 구정회도 김건호와 이원경 등 신장이 큰 선수들을 붙여 이효신의 골밑 플레이를 막아보려 해봤지만, 이효신의 집요함은 짱구보다 못 말렸다.

안산 TOP는 여유가 넘쳤다. 침착함을 유지한 채 김포 구정회의 실수를 역이용했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뺀 4쿼터, 박관우와 김수민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공격력이 화룡점정을 찍었다. 전 선수가 득점에 가세한 안산 TOP는 승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김포 구정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윤현이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유로 스텝에 이은 돌파 득점에 성공, 10점 째를 올렸다. 승패가 모두 확정된 종료 1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양 팀 모두 사이 좋게 득점을 주고 받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결과*
안산 TOP 57(13-4, 8-5, 22-0, 14-2)11 김포 구정회
*주요선수기록*
안산 TOP
박시후 14점 7스틸
이효신 12점 11리바운드 2스틸 2블록
김수민 8점 2어시스트
김포 구정회
안정우 4점
김준영 4점
윤현 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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