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리그] 부모님들 응원에 힘 입은 안산 TOP, 기분 좋은 첫 승 신고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3 1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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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서호민 기자] 안산 TOP가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안산 TOP는 3일 강원도 원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리그 1라운드(6학년부) 강남 PHE와의 경기에서 51-22로 승리했다. 개막 첫 경기에서 원주 YKK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안산 TOP는 강남 PHE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안산 TOP는 장호진(16득점 5리바운드)을 필두로 박시후(10득점 6리바운드 7스틸), 이효신(10득점 6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동화(5득점)와 장유진(4득점의 지원사격도 훌륭했다. 반면에 강남 PHE는 정호준(8득점)이 분전했으나 초반부터 안산 TOP의 기세에 완전히 눌리며 무릎 꿇었다. 

안산 TOP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압박 수비를 통해 강남 PHE 공격을 원천봉쇄했다. 여기에 장호진의 득점이 폭발하며 크게 달아났다. 강남 PHE는 무기력했다. 초반 기세를 빼앗긴 뒤 전혀 반격하지 못했다. 1쿼터는 16-3로 안산 TOP가 앞선 채 끝났다.

2쿼터에 이르자 두 팀의 격차는 2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강남 PHE는 공격력이 어느 정도 살아났지만, 물 오른 안산 TOP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박관우는 2쿼터에만 6점을 기록하며 안산 TOP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장호진의 식지 않은 손끝도 공격력에 힘을 더했다. 전반은 28-9로 안산 TOP가 따냈다.

3, 4쿼터에도 경기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안산 TOP는 큰 리드에도 방심하지 않고 김동호와 장호진이 차례로 득점을 쌓아갔다.강남 PHE는 코트를 넘어오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안산 TOP의 앞선 압박에 대응책은 없었다. 강남 PHE의 실책을 유발한 안산 TOP는 42-11로 3쿼터를 마쳤다.

승패가 모두 결정난 4쿼터에 양 팀 벤치는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3쿼터까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강남 PHE도 4쿼터에 정호준, 정주원, 김영훈 등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안산 TOP도 벤치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차례로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 시간을 흘러보내며 대승을 확정했다. 

 

한편, 안산 TOP는 이번 경기를 위해 십여 명의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원주까지 동행했고, 추위에도 시종일관 뜨거은 응원을 보내는 열정을 보여준 끝에 아이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었다.

 

*경기결과*
안산 TOP 51(16-3, 12-6, 12-2, 14-11)22 강남 PHE

*주요선수기록*

안산 TOP
장호진 16점 2리바운드
박시후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7스틸
이효신 10점 6리바운드 2스틸

박관우 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남 PHE
정호준 8점

김영훈 6점 3스틸

정주원 5점 3리바운드 2스틸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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