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지역의 한 기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 그리고 러셀 웨스트브룩은 2주 전 제임스의 집에서모여 셋이서 한 팀으로 뛰는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셋이 함께 얘기를 나누며 서로의 '에고(Ego)'를 내려놓고, 레이커스에 또 한번의 NBA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함께 뛰자는 얘기를 나눈 것.
2008-2009시즌 NBA에 입성한 웨스트브룩은 2020-2021시즌까지 벌써 13년의 커리어를 보낸 베테랑 중의 베테랑 선수다. 2016-2017시즌 정규시즌 MVP에, 무려 9번의 올 NBA 팀 선정, 여기에 득점왕과 어시스트왕 각 2회 등. 나열하기도 벅찰 만큼의 화려한 그의 경력에 단 하나 채우지 못한 것이 바로 우승이다.
내년이면 만으로 33살이 되는 웨스트브룩은 원클럽 맨 타이틀을 내려놓고, 우승을 위해 지난 2시즌 동안 휴스턴 로케츠, 워싱턴 위저즈 등 새로운 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였다.
이미 지난 시즌 평균 22.2점 11.5리바운드 11.7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해 트리플더블 시즌을 보내며 여전히 탑클래스 포인트가드임을 증명해냈다. 레이커스가 필요로 하는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웨스트브룩인 셈이다.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UCLA 대학 출신인 웨스트브룩은 고향으로 돌아와 레이커스가 또 한번의 챔피언십 우승을 따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 열망을 품어왔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동부 컨퍼런스의 브루클린 네츠 3인방(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카이리 어빙)에 이어, 서부 컨퍼런스에 또 하나의 빅3를 보유한 슈퍼팀이 탄생했다. 과연 웨스트브룩과 레이커스는 그들이 목표대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사진 _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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