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는 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 광주대와의 준결승전에서 74-50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단국대는 결승전에서 부산대와 맞붙게 되었다.
신유란은 1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3블록으로 팀의 승리를 주도했다. 특히 신유란은 전반에만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단국대의 중심을 잡았다.
수훈선수 선정된 신유란은 “솔직히 애들이 부상으로 시합을 안 나와야 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 마음 한뜻으로 집중해서 이겨서 기쁘다. 이번이 기회이다. 결승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신유란을 포함해서 단국대 선수들은 모두 부상을 달고 있다. 신유란은 본인의 상태에 대해 “원래는 2달 정도 무릎을 쉬어야 한다. 하지만 4학년이라 책임감이 있다. 내가 빠지면 사기가 저하될 것 같았다. 나만 부상이 있는 게 아니라 모두가 견디고 있다”며 고참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유란은 광주대 양지원을 잘 막으며 공수겸장을 해낸 것에 대해 “(경기 전에) 공격은 솔직히 다짐한 바가 없었다. 애들이 잘 만들어준 덕에 찬스가 잘 났다”며 “(상대 에이스) 양지원의 기사를 자주 보았다. 보통 30점을 넣는다길래 반토막만 내자고 다짐했다. 죽자고 덤벼들어 수비만 했는데 목표를 이룬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단국대가 결승에서 만나는 부산대는 예선전에서 이미 만난었다. 그 당시 44-67로 패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이번엔 다른 결과가 나올까. 이에 신유란은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고 올라온 경기력이다. 다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해준다면 달라진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며 “감독님이 강조하는 부상만 빼면 저희가 한 명의 개인 기량에 치우치지 않고 신입생부터 4학년까지 고루 분산되었다고 생각한다. 내일도 오늘 같은 마음가짐으로 유지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각오를 보였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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