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서호민 기자] 부산대가 여대부 최강자임을 재증명했다.
부산대는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 여대부 단국대와의 결승전에서 65-49로 이겼다. 지난 2019년 U-리그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 신화를 썼다.
우승 시상식이 종료된 뒤 만난 박현은 코치는 "(박)인아와 (이)경은이가 다치는 바람에 갑자기 7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해 선수들도 당황했다. 좋지 않은 여건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와준 선수들이 고맙다. 선수들이 고생한 보람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3쿼터 위기 상황에 대해선 "동료들을 위해서 끝까지 한번 해보자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평소 힘든 훈련을 고생하며 잘 견뎌내줬다. 그 고생한 보람을 찾기 위해 조금만 더 힘내자고 했다. 모두가 힘을 합쳐 거둔 승리"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수원대와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박인아의 상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왼쪽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파열된 박인아는 10일 오전 서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김진수 교수 집도 하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박현은 코치는 "(박)인아는 내일 오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프로 진출을 목표로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을 열심히 한 선수다. 그래서 본인도 이번 부상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다. 억울했는지 본인도 막 울더라"라면서 "아마 당분간은 재활에만 몰두할 것 같다. 인아는 프로에 갈 선수다. 선수 생명을 위해서라도 상황을 보고 운동을 조절해줄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당분간 박인아가 없는 가운데 부산대는 향후 2, 3차 대회에서도 에이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그러나 박현은 코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끝으로 박 코치는 "인아가 없는 상황을 감안하고 다른 플랜을 계획하고 있었다. 인아 없이 남은 전력으로 조직력을 더 다져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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