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과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6-71로 승리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3점슛 11개를 폭발시키고 반대로 캐롯의 3점슛을 5개로 저지한 게 승리 원동력이다.
현대모비스의 3점슛 폭발의 시작을 알린 선수는 김영현이다. 김영현은 디드릭 로슨에게 자유투로 1점을 먼저 내준 뒤 8분 29초를 남기고 3점슛으로 현대모비스의 첫 득점을 올렸다. 그 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서명진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졌다.
1쿼터 중반 이후 주춤했던 현대모비스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16점을 몰아쳤다. 이 때도 김영현의 3점슛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후 아바리엔토스와 김태완의 3점슛이 뒤따랐다.
김영현은 이날 3점슛 2개로 6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출전시간은 24분 30초.
김영현은 지난 시즌까지 플레이오프 3경기를 뛰었다. 총 출전시간은 16분 29초였다.
김영현은 이번 시즌 한 경기 만에 지금까지 플레이오프에서 뛴 시간보다 오래 코트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을 성공한 건 데뷔 10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에는 50경기에 나섰다. 3점슛 시도에도 적극적이다. 이번 시즌에는 118개의 3점슛을 던져 42개 넣었다. 성공률 35.6%.
데뷔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에서 3점슛 35개를 넣을 걸 감안하면 이번 시즌에는 수비 5걸에 선정되며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고, 여기에 3점슛 능력까지 뽐내고 있다.
김영현이 3점슛까지 한 방씩 터트려준다면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신바람을 낼 것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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