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연패 탈출' 강을준 감독, "선수들 마음의 짐 덜어냈을 것"

잠실/김선일 / 기사승인 : 2021-12-04 17: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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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김선일 인터넷기자] 오리온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삼성을 제압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78-74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어내며 단독 4위(9승 8패)로 올라섰다. 이날 4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이상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여줬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

 

Q. 경기 총평
어쨌든 연패 탈출에 성공해서 기쁘다. 연패 기간이라 그런지 쉬운 것도 어렵게 풀어나간 경기라고 생각한다. (점수차를)벌릴 수 있을 때 벌렸더라면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연패 탈출의 공은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

Q. 3쿼터 초반 라둘리차가 짜증을 내며 교체된 상황은 어떤 상황이었는지?
라둘리차 선수가 속공에 참여했음에도 자신에게 공을 주지 않은 것에 불만이 있었다. 이정현 선수는 라둘리차가 속도가 느려 주기 애매했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이정현 에게)본인 쪽으로 좀 더 수비를 끌고 주면 되지 않겠냐 라고 말했다. 이런 부분에서 가드들이 영리해야 한다. 현재 서로의 오해는 푼 상태다.

Q. 선수들의 수비 에너지 레벨이 좋았는데, 어땠는지?
마지막 수비가 조금 무너졌지만, 저번 경기에 비해 수비를 하려는 의지가 보여 좋았다. 이긴 경기와 진 경기의 수비 차이를 선수들이 기억했으면 한다.

Q. 내일 홈에서 주말 연전을 앞두고 있는데?
선수들이 오늘(4일) 연패 탈출로 마음의 짐을 조금 덜었다고 생각한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팽팽했던 것이 아쉽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다. 다니엘 오셰푸(21점)와 김현수(13점), 김시래(12점) 등이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빠진 아이제아 힉스의 공백이 컸다. 

◆삼성 이상민 감독

Q. 경기 총평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앞선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왔는데, 그것이 상대 속공으로 연결되며 쉬운 득점을 많이 내줬다. 2쿼터 초반까지 잘했는데, 그 이후 백업 선수들이 점수를 많이 내줘 (점수차가) 벌어졌다. (천)기범이도 몸이 온전치 않은 상태로 복귀전을 치렀는데,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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