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보겔 전 감독이 유타 감독직을 두고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타 구단은 최근 퀸 스나이더 감독을 경질하며 감독직이 공석이 된 상황이다.
유타가 검토하고 있는 후보들은 대체로 감독 경험이 없는 코치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셀틱스 어시스턴트 코치 윌 하디, 조 마줄라, 뉴욕 닉스 어시스턴트 코치 조니 브라이언트 등이 그들이다. 일단 경력이 가장 화려한 것은 보겔 감독이다. 차기 감독 선임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는 이유다.
보겔은 NBA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올랜도 매직, 로스앤젤레스 감독을 맡았었다. 특히 보겔 감독은 레이커스 시절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 사령탑에 부임해 첫 시즌만에 팀의 서부 1위와 통산 1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두 시즌은 첫 시즌의 임팩트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2020-2021시즌 레이커스는 서부 7위로 떨어졌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번 시즌에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 개막 전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등 부활을 기대했으나, 플레이오프에 오르지도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서부 11위에 그쳤고, 구단 수뇌부는 보겔을 경질했다.
이런 보겔이 유타의 감독을 맡아 커리어 부활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이 된다. 유타는 도너반 미첼, 루디 고베어가 버티고 있는 서부의 강호다. 하지만 이번 오프시즌 로스터 개편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