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12P 10R' BNK 문지영 “기회 놓치지 않을 것”

청주/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2-17 17:32: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청주/임종호 기자] BNK 문지영(20, 183cm)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문지영이 활약한 부산 BNK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경기서 부천 하나원큐를 64-59로 꺾었다. 김시온(18점)을 비롯해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디펜딩 챔피언 하나원큐를 격파, 대회 첫 승을 거머쥐었다.

문지영은 이날 후배 최민주와 함께 인사이드를 든든하게 지키며 언니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문지영은 29분(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12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문지영은 “힘들게 운동하면서 (퓨처스리그를) 준비했다. 첫 경기부터 이겨서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 “첫 경기라 그런지 긴장도 많이 하고, 몸들이 무거웠다. 그래도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면서 경기를 풀어갔고, 상대보다 한 발 더 뛴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BNK에 입단한 문지영은 아직까진 정규리그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선 총 8경기에 나와 평균 출전 시간이 3분(2분 30초)도 채 되지 않는다. 


문지영은 퓨처스리그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정규리그서 출전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에 변 코치님이 오프시즌에 힘들게 연습한 걸 여기서 보여주라고 하셨다. 이번 대회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기회가 주어질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도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걸 놓치지 않기 위해 후회 없이 하려고 한다.” 문지영의 말이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BNK는 19일 삼성생명을 상대한다. 문지영은 “우리가 앞서고 있을 때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지 못했다. 쉬운 찬스를 놓치고, 실수가 많았다. 그래서 쉽게 갈 수 있던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다음 경기는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나오겠다. 상대는 정규리그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지만, 기죽지 않고 하던 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주/임종호 청주/임종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