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말리그] U18 대표 후보 이도윤 “합동 훈련, 좋은 경험이었다”

부산/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6-19 17: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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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잘하는 선수들만 모여서 그런지 배울 점도 많고, 볼 것도 많아서 좋은 경험이었다.” U18 대표 합동 훈련을 마친 이도윤(200cm, C)의 소감이다.

이도윤이 활약한 무룡고는 19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예선 이튿날 경기서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보며 홈 코트의 동아고를 89-64로 완파했다.

김윤세(178cm, G,F)와 함께 경기 내내 팀 공격을 주도한 그는 2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인사이드를 장악한 이도윤은 코트 위에서 꾸준함을 잃지 않았고, 리바운드 단속에도 앞장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그는 “팀원 모두 공격과 수비에서 호흡이 잘 맞았다. 그래서 수월하게 경기를 했던 것 같다. 모처럼 내용이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무룡고는 물 흐르듯이 경기를 풀어갔다. 2쿼터 막판 실책 후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36-37로 쫓긴 채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들어 다시 기세를 올리며 상대의 추격세를 잠재웠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빅맨들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이도윤은 이동근(198cm, F,C)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이동근은 3점슛 4개를 포함 28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이동근과의 매치업을 돌아본 그는 “슈팅력과 높이, 기술을 갖춘 형이라 코트 위에서 많이 배웠다. 다음에 또 만나보고 싶다”라며 이동근과의 매치업을 반겼다.

이도윤은 오는 8월 있을 U18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최종 명단은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그는 최근 열린 합동 훈련을 무사히 소화했다.

이에 대해선 “다들 잘하는 선수들만 모여서 그런지 배울 점이 많았다. 다른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걸 보면서 배울 것도 볼 것도 많아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2연승으로 조 3위까지 주어지는 왕중왕전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선 그는 “(남은 경기도) 실수 없이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으로 대회를 마치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무룡고는 25일 마산고를 상대로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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