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맥밀런 감독 “127점 넣고도 지다니!”상대팀 샬럿 극찬

이원준 / 기사승인 : 2021-12-06 17: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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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애틀랜타 감독 네이트 맥밀런이 샬럿의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샬럿 호네츠는 6일(한국시간)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0-127로 승리했다.

샬럿은 팀 내 주 득점원인 라맬로 볼과 테리 로지어가 코로나19 안전 프로토콜로 인해 경기를 결장했다. 반면 애틀랜타에선 에이스 트레이 영을 비롯해 주전 선수들이 로스터를 지켜 애틀랜타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다.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경기의 판도를 뒤집은 건 3쿼터 중간 승부처의 결말이었다. 영의 활약으로 3쿼터 중반까지 리드하던 애틀랜타는 캘리 우브레 주니어와 마일스 브릿지스의 활약에 주춤하기 시작했다.

우브레와 브릿지스가 페인트 존에서 쉽게 점수를 쌓으며 애틀랜타를 추격했다. 추격의 끝은 코디 마틴의 손에서 이루어졌다. 3쿼터 종료 4분 31초경 우브레의 패스를 받은 마틴이 3점슛을 적중시켜 90-89로 역전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컷인 레이업과 3점포 한 방을 꽂아 넣으며 점수를 벌렸다.

4쿼터에 들어오며 애틀랜타가 존 콜린스, 영, 케빈 휴터를 필두로 힘을 내기 시작했다. 결국 역전에 성공하고 휴터와 영의 3점슛으로 11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하지만 경기를 끝낸 선수는 샬럿의 브릿지스였다. 브릿지스는 자유투, 스텝 백 점프슛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통해 팀 공격을 책임졌다. 경기 종료 4분 26초경 브릿지스가 패스를 받자마자 오른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115-113으로 역전을 성공했다. 흐름을 잡은 샬럿은 이어진 공격에서 우브레의 3점슛, 브짓지스의 점프슛 등이 터져 나오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샬럿의 마일스 브릿지스가 3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며 활약했고 캘리 우브레 주니어가 28점으로 브릿지스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애틀랜타의 네이트 맥밀런 감독이 혀를 내두르며 “선수들이 부족하더라도 샬럿은 리그 내에서 최고의 캐치 앤 슛 팀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127점을 얻었다. 이 점수는 경기를 이기기에 충분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우리의 수비는 부족했고 상대 팀의 수비는 우리와 달랐다. 그것이 진 이유다.”라며 패배 이유를 말했다.

이날 3점포 6개를 적중시키며 맥밀런 감독의 혀를 내두르게 한 우브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누가 더 승리를 원하는 지에 대한 싸움이었다. 우리 팀은 그저 더 열심히 뛰고 경쟁하고 팀원들을 위해 버티는 것을 축복이라 여겼다.”라며 승리소감을 말했다.

샬럿은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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