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4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오브라이언트는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런 값진 승리를 거둬서 너무 기쁘다”는 짧은 승리 소감을 남겼다.
오브라이언트는 최근까지 부진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이상범 감독의 애를 태웠다. 그러나 전날이었던 18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한데 이어 이날도 존재감을 뽐내며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10일 자가격리의 여파가 있었다. 또 시즌 중반에 와서 적응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경기를 치르며 내 리듬과 해법을 찾아가면서 점점 동료들과 손발이 맞아가고 있다.” 오브라이언트의 말이다.
오브라이언트는 과거 러시아 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던 스코어러였다. 그가 예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DB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러시아 리그에서는 내 중심적으로 공격을 했었다. 그러나 DB는 (레나드) 프리먼, 허웅 같은 선수들이 있어서 내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컨디션이 좀 더 올라온다면 과거의 모습을 보여줄 자신은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팀 승리를 위해서라는 나는 무엇이든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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