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임종호 기자] 용산고는 패배하는 법을 잊었다.
용산고는 18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개막한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경인·강원 권역별 예선 첫날 경기서 제물포고를 97-73으로 눌렀다.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용산고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낙승을 거뒀다.
반면, 제물포고는 강성욱(183cm, G)을 선봉에 내세웠으나, 승부처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으며 무릎을 꿇었다.
양 팀 모두 정상 전력은 아니었다. 용산고는 김승우, 이유진, 이관우가 제물포고는 구민교가 U16 대표팀 차출로 빠져있기 때문. 그럼에도 두 팀은 전반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 들어 용산고가 기세를 올렸다. 윤기찬(195cm, G,F)과 장혁준(193cm, G,F)이 번갈아 가며 3, 4쿼터를 지배했고, 허동근(176cm, G,F), 이채형(187cm, G,F), 김윤성(200cm, F,C)도 제 몫을 해내며 승리에 다가섰다. 패배를 모르는 용산고는 제물포고를 가볍게 제치고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홈 코트의 경복고는 꾸준한 공격력으로 낙생고를 95-79로 제압했다. 임성채(187cm, G,F)가 3점슛 6방 포함 24점으로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고, 김서원(187cm, G,F)과 이경민(185cm, G,F)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낙생고는 마지막까지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남중부 경기선 삼일중과 호계중이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삼일중은 안강비(188cm, G,F), 양우혁(172cm, G), 신은찬(187cm, F) 트리오가 20점 이상씩을 챙기며 팀 득점을 책임졌고, 류준상(181cm, G)도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홍대부중을 110-71로 완파했다.
정재엽(195cm, C)의 높이가 위력을 떨친 호계중 역시 춘천중을 102-71로 가볍게 따돌리고 대회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삼일중 110(35-13, 23-28, 31-10, 21-20)71 홍대부중
삼일중
안강비 2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양우혁 20점 7리바운드 13어시스트 5스틸
신은찬 20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류준상 17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8스틸
홍대부중
유호진 2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호계중 102(28-18, 25-15, 19-18, 30-20)71 춘천중
호계중
정재엽 32점 23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강준호 13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3개
김지후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건우 1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춘천중
최재호 16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홍승완 15점 10점 3어시스트
박조영 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 남고부 *
경복고 95(24-22, 24-15, 25-28, 22-14)79 낙생고
경복고
임성채 2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3점슛 6개
김서원 24점 2어시스트 3스틸
이경민 21점 7리바운드 18어시스트 6스틸
낙생고
유정원 2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기기련 19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장현서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용산고 97(20-19, 19-20, 28-22, 30-12)73 제물포고
용산고
윤기찬 29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5블록슛 3점슛 4개
장혁준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이채형 17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제물포고
강성욱 2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박상혁 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
고현민 17점 5리바운드 2스틸 3점슛 4개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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