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지난 2일부터 2주간 주말 동안 삼성휴먼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서울 삼성 리틀썬더스배 농구대회 U18부에 성북 삼성과 성북 삼성2, 두 팀으로 출전했다.
두 팀의 성격은 달랐다. 성북 삼성은 이제 고등부에 올라와 구력이 길지 않은 선수들로 구성됐고, 성북 삼성2는 실력을 갖춘 2학년 선수들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팀이었다.
성북 삼성은 예선에서 시흥 삼성에 43-53, 분당 삼성에 17-47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경기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고등부 무대에서 부딪히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성북 삼성2는 예선 첫 경기에서 아산 삼성을 45-20으로 꺾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동탄 삼성에 26-47로 패했지만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분당 삼성에 13-39로 패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김형중은 “큰 점수 차가 났지만 예전 같았으면 더 빨리 무너졌을 수도 있다. 그래도 이번에는 지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점은 잘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부분을 평가했다.
대회를 오래 준비한 만큼 아쉬움도 컸다. 김형중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은 아니다. 남은 대회들도 열심히 준비해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성북 삼성 구성우 원장은 “그동안 클럽을 운영하면서 초등학생이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성장했고, 현재 고등부 선수들이 40명 정도 된다. 그중 선수들을 추려 두 팀으로 썬더스배에 출전하게 됐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필요한 경험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북2는 내년에 고3이 되는 만큼 더 사활을 걸고 준비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고3으로 마지막 썬더스배를 치른 태현, 선율, 형중이가 팀을 잘 이끌어준 만큼,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좋은 선후배 관계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북 삼성 U18은 두 팀의 출전을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과제를 확인했다. 결과의 아쉬움은 남았지만, 다음 무대를 준비해야 할 이유도 분명해졌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