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95-91로 이겼다. 6연승의 상승세를 탄 KCC는 12승 9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홈 9연승을 달리던 LG는 2연패에 빠져 8번째 패배(16승)에 빠졌다. 3위 서울 SK에게 반 경기 차이로 쫓기는 아슬아슬한 2위다.
치열한 승부의 균형이 2쿼터 막판 KCC로 기울었다. 41-43으로 뒤지던 KCC는 허웅이 3점슛 시도 과정에서 유기상의 파울로 자유투 3개를 얻었다. 이 때 조상현 LG 감독이 항의를 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허웅이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했다. KCC는 역전한 흐름을 타고 50-43으로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 시작과 함께 허웅의 3점슛으로 53-43, 10점 차이까지 벌렸다.
2쿼터 막판부터 약 3분 30초 가량 무득점에 그친 LG는 이때부터 반격했다. 이재도와 이관희의 연속 7득점으로 3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LG는 라건아를 막지 못해 3쿼터 5분 10초를 남기고 53-64, 11점 차이까지 끌려갔다. 이재도와 이관희가 다시 연속 득점하며 흐름을 바꿨다. LG는 4쿼터 9분 1초를 남기고 이재도의 점퍼로 72-75, 3점 차이까지 좁혔다.
승부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순간이었다.
KCC는 승부처에서 강했다. 라건아와 최준용, 이승현의 연속 8득점으로 83-72, 다시 두 자리 득점 차이로 벌렸다.
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양홍석이 3점슛을 터트렸다. 라건아에게 덩크를 내준 뒤 양홍석의 자유투와 이재도의 3점슛으로 80-85, 5점 차이로 추격했다. 남은 시간은 2분 6초였다.
KCC는 라건아와 허웅의 연속 5득점으로 90-80으로 달아나며 승리에 근접했다. KCC는 93-91로 다시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호현의 자유투로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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