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인터넷기자] 왕년의 NBA 덩크왕 네이트 로빈슨(36, 175cm)이 혹독한 프로 복싱 데뷔 전을 치렀다.
로빈슨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대 로이 존스 주니어 복싱 레전드 매치 코-메인이벤트 경기에 출전해 2라운드 KO 패배를 당했다.
상대는 미국의 한 유명 유튜버 제이크 폴. 그 역시 프로 경력이 총 2경기로 매우 적었다. 하지만 링 위에서의 공식 경험 경험이 전무 한 로빈슨을 상대로 비교적 노련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소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경기를 펼친 로빈슨은 1라운드서 1번, 2라운드서 2번의 다운을 당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다운에서는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한 로빈슨은 그렇게 자신의 프로 데뷔 전을 마쳤다.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NBA 무대서 총 11년 간 활약하며 커리어 평균 11득점 2.3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로빈슨은 덩크 콘테스트에서 무려 세 차례 우승 타이틀(2006, 2009, 2010)을 거머쥐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15년,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소속을 마지막으로 NBA 무대를 떠났던 로빈슨은 이후 해외리그와 미국 3대3 리그인 'BIG3'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동시에 꾸준히 자신의 SNS 통해 복싱 훈련 영상을 올리며 자신의 프로 데뷔 전 소식을 전했던 로빈슨은 마침내 복서로의 전향을 마쳤다.
또 다른 스포츠의 프로 생활 시작을 알린 로빈슨이 앞으로 더 발전된 경기력으로 링 위에서도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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