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고양 소노의 네 번째 맞대결이 열린다. 상대 전적은 정관장이 3전 전승으로 앞서 있다. 정관장은 22승 11패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선두 LG와의 격차는 0.5경기다.
다만 중심이 빠졌다. 정관장의 에이스 변준형이 결장한다. 변준형은 지난 11일 원정 경기 도중 왼쪽 발등을 다쳤고 아직 재활 과정에 있다.
유도훈 감독은 “변준형은 아직 재활 중이다. 통증은 잡혔다. 무게를 싣는 훈련에 들어가는 중이다. 복귀 시점이 언제일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렌즈)아반도의 발목은 80-90%으로 나았다. 오늘(23일) 상황에 따라 투입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소노를 상대로 한 대비책에 대해서는 수비를 먼저 언급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이정현, (케빈)켐바오, (네이던)나이트, 이 삼각편대의 공격력을 저지한 수비를 잘해준 것 같다. 상대 켐바오가 3번(스몰 포워드)이어도 인사이드 부담이 크지 않다. 켐바오가 우리와의 세 경기 동안 기록은 박정웅이 수비를 잘해줬다. 소노는 강지훈 선수가 새로 들어와서 높이도 달라졌다. 그에 맞춰 새로운 준비를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네 번째 맞대결이지만 공격은 팀 흐름에 따라 성공률을 낮추려고 한다. 흐름을 끊는 볼 없는 수비가 중요하다. 상대 리바운드 허용을 줄여야 하고, 외곽슛 비중이 높은 팀이라 멀리 튀는 리바운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를 치른다. 소노는 12승 20패(7위)로 6위 KT와 4경기 차, 8위 현대모비스와는 0.5경기 차다.
정관장은 소노에게 유독 강했다. 소노는 정관장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67.7점에 그쳤다. 리그 평균 득점이 77점인 점을 감안하면 공격력이 크게 눌린 수치다. 흐름은 길어졌다. 소노는 2025년 1월부터 정관장을 상대로 6연패 중이다.
여기에 또 하나의 변수가 더해졌다.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빠진다. 심한 독감 증세로 이날 경기에서 제외됐다. 손창환 감독은 “독감이다. 걸리고 오후에 개인 운동했다. 삼성전 때문에 안양에 합류했지만 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스타 브레이크에 대한 평도 이어졌다. “브레이크 기간 동안 A형, B형 독감이 겹치면서 산만한 휴식기였다”고 전했다.
소노는 리그 3점슛 성공률 최하위(28.6%)다.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는 그 수치가 18%까지 떨어졌다. 손 감독은 “상대 수비가 강해서 성공률이 떨어진다. 이정현이 15점 정도의 득점을 가져가는데, 오늘은 그게 빠지는 거다. 그 득점을 채우려고 하기보다는, 상대 15점을 주지 않는 수비를 준비했다. 그러나 해봐야 한다. 선수가 없다. 다 끌고 나왔다(웃음). (이)근준, (박)종하, (조)은후도 왔다”고 설명했다.
*베스트5
정관장: 오브라이언드 박정웅 박지훈 김영현 김경원
소노: 나이트 이재도 강지훈 켐바오 최승욱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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