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버튼이 오랜만에 NBA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에서 104-136으로 완패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디애런 팍스의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며 대패했다.
이날 새크라멘토에 반가운 얼굴이 출전했다. 바로 우리나라 팬들에게 KBL 출신으로 익숙한 디온테 버튼이 출전한 것이다. 버튼은 지난 29일 새크라멘토와 10일 계약을 맺으며 NBA 무대로 돌아왔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던 버튼은 뉴올리언스전에 출전하며 NBA 코트를 밟았다.
버튼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승부가 일찌감치 결정된 경기였기 때문이다. 1쿼터부터 26-34로 밀렸던 새크라멘토는 전반이 끝나자 20점 차 가까이 뒤처졌다. 3쿼터에도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새크라멘토는 4쿼터 주전 선수들을 빼고 벤치 선수들을 투입하며 백기를 들었고 이때 버튼이 투입된 것이다.
버튼은 4분 출전하여 슛 1개를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으나 버튼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버튼의 마지막 NBA 경기는 2020년 8월 19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였다. 당시 NBA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즌을 중단하고 여름에 버블로 재개했던 시기이다. 얼마나 오래된 일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버튼은 우리나라 팬들에게 KBL 시절 활약으로 인상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버튼은 2017-2018시즌 원주 DB에서 활약하며 시즌 시작전 최하위로 예상됐던 DB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 이후 버튼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입단해 꿈에 그리던 NBA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KBL 시절 활약이 NBA 계약으로 이어진 것이다.
버튼이 맺은 10일 계약은 9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버튼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NBA 코트를 누빌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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