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신인 고현지가 발목 인대 파열로 자리를 비운다.
지난 5일 청주 KB스타즈는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결승에서 69-58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은 너무나도 기뻤지만, 한 가지 걱정도 남았다. 경기를 소화하던 중 신인 고현지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전까지 8분 32초를 뛰며 7점 1리바운드 2스틸로 활약 중이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1쿼터 종료 1분 38초를 남겨두고 고현지는 상대의 골밑을 파고들며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의 블록슛에 막히며 넘어졌고, 우측 발목을 잡은 채 일어서지 못했다. 한참 통증을 호소하다 들것에 실려나갔다. 병원 진단 결과 인대 파열이었고, 8일 수술대에 올랐다.
9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서 8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처음이다 보니 놀란 것 같다. 빠르면 플레이오프 때 복귀를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 전부터 강력한 1순위로 뽑힌 고현지는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고 KB스타즈로 향했다. KB스타즈가 아끼고 아껴 지난해 11월 30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데뷔, 6점 1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동료의 평가도 높았다. 뛰어난 농구 센스와 착한 성격에 선배 박지수는 칭찬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고현지는 불의의 부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마주한다.
한편, KB스타즈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오는 14일 아산 우리은행과 맞대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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