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시상식]생애 첫 감독상 수상 KGC 김상식 감독 “주위에서 얘길 많이 하더라”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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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지욱 기자]"주변에서 우승하면 받는다는 얘길 해주더라"

 

안양 KGC의 김상식 감독은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지난시즌 플레이오프 준우승 팀인 KGC의 새 감독이 된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김상식 감독은 최승태, 조성민 코치와 팀을 지탱하면서 정규리그 개막부터 종료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상식 감독 커리어에서 감독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상식 감독 Q&A

Q. 수상 소감은?

이런 상을 처음 받는다. 영광스럽다. 구단, 선수들이 너무 잘해준 덕분에 받은 상이다. 기분이 좋다.

 

Q. 처음 팀을 맡을 때 이 정도 성적을 내리라 생각했는가?

전년도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다. FA 등 전력 누수가 있어서 걱정을 했다. 모션오펜스도 KBL컵대회에는 잘 맞지 않아서 수정하는 과정도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따라주었고 분위기를 잘 만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 감독상은 처음인데 예상은 했는가?

확신은 아니지만 받을 수 있겠다 생각은 했다. 감독상이 우승팀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해줬다. 순위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그냥 열심히 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받은 것 같다.

 

Q. 선수 생활을 했던 팀에서의 감독상 수상이 의미가 있는지?

2003SBS에서 은퇴하고 KT&G에서 코치생활 했었기 때문에 감회가 새로웠다. 감독 부임 후에 주위 동네도 돌아다녀 보기도 했다. 양희종이 은퇴식 하던 그 자리에서 나도 은퇴식을 했었다. 그때 내 은퇴할 때 생각도 났다. 우승 확정되는 순간 옛날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로웠다.

 

Q. 정규리그 우승 과정에서 고비는 언제였나?

승차가 많이 벌어지지 않아서 늘 고비였다. 코치들도 선수들도 안심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잘 치렀다. EASL 우승 후 잠시 주춤했지만 집중력을 가지고 열심히 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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