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위기 맞이한 디펜딩 챔피언 KGC, 변칙 라인업으로 반전 꾀한다

안양/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6 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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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형호 인터넷기자] 2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이한 KGC가 홈에서 반격을 꾀할 수 있을까.

안양 KGC는 6일 안양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갖는다. 원정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린 KGC는 이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문성곤이 결장한다.

챔피언결정전에 3번 진출해 모두 우승한 바 있는 KGC지만 이번 시즌은 순탄치 않다. 정규리그에서 5승 1패로 SK를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선 1, 2차전에서는 SK의 빠른 농구와 높이 싸움에 고전했다.

전성현의 맹활약(챔피언결정전 평균 19.5점)과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 오마리 스펠맨의 활약이 기댈 수밖에 없는 KGC다. 약 1년 만에 홈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KGC가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연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안양 KGC 김승기 감독

Q. 1, 2차전 패배로 위기 맞이했는데?
내가 실수한 게 있다. 멤버로는 밀릴 수밖에 없다. 최준용이나 (자밀) 워니가 정규리그와는 다른 농구를 하고 있다. 정면 승부를 해왔는데 이제는 체력 안배를 해주면서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 사실 4강에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선수들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니다. 오세근, 변준형 등 부상이 너무 많다. 홈이니까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양 팬분들도 응원을 열렬히 보내주셔서 꼭 보답해야 할 것 같다.

Q. 홈에서 어떤 변화를 줄 건지?
선발 라인업을 바꿨다. (박)지훈이, (박)형철이, (함)준후, (한)승희, 오마리 (스펠맨)이 주전으로 나선다. 후보 선수들이 나중에 교체로 들어가는 것보다 먼저 들어가서 파이팅 있게 해주는 게 나을 것 같다. 시작부터 제대로 붙어보려고 했는데 힘이 안 되는 거 같다. 상대는 백업도 좋고 선수층이 워낙 두껍다. 공격 전술도 수정하고 수비도 체력을 기반으로 한 트랩을 해야 할 것 같다. 1쿼터를 버텨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5분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더 버텨주길 바란다.

Q. 전성현의 맹활약?
기대한다기보다 항상 그 정도 할 수 있는 선수다. (전)성현이 쪽에서 나오는 점수가 다른 곳에서도 나와야 한다. (변)준형이나 (오)세근이가 몸이 좀 안 좋았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고 다들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 (양)희종이도 우승 DNA가 있다. 성현이는 리그 최상급 슈터다. 본인으로 인해서 다른 곳에 찬스가 난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처럼만 성현이가 해주고 나머지 선수들이 받쳐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Q. 문성곤 상태?
오늘(6일)도 어렵다. 다음 경기에 뛰어보고 싶다고 하는데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라 고민을 해봐야 한다. 남아있는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베스트 5
KGC : 박형철 박지훈 함준후 한승희 스펠맨
SK : 최준용 김선형 안영준 오재현 워니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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