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부산 KCC를 85-74로 꺾고 17번째 승리(30패)를 맛봤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KCC와 5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79.8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시즌 74.2점보다 5.6점이나 높다.
현대모비스가 KCC를 상대로 득점을 많이 올렸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KCC의 상대팀별 실점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KCC의 평균 실점은 83.9점이었고, 80점 미만을 허용한 팀은 평균 78.5점의 안양 정관장과 함께 현대모비스 뿐이다.
현대모비스는 팀 공격력을 생각하면 KCC를 상대로 득점을 많이 올린 것이지만, KCC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다른 팀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게 아니다.
결론적으로 현대모비스는 KCC를 이기려면 80점 미만으로 묶어야만 한다. 반대로 80점 이상 실점하면 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5차례 맞대결 결과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80점 이상 실점한 1,2,5라운드에서 졌고, 80점 미만으로 막은 3,4라운드에서 웃었다.

하지만, 흔들렸다. 4쿼터 한 때 71-72로 역전까지 당한 현대모비스는 연속 12점을 올리며 83-72로 재역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승리 마지노선인 80점 미만으로 실점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 현대모비스 vs. KCC 경기 결과
1R_ 현대모비스 68-86 KCC
2R_ 현대모비스 77-88 KCC
3R_ 현대모비스 84-78 KCC
4R_ 현대모비스 81-66 KCC
5R_ 현대모비스 89-90 KCC
6R_ 현대모비스 85-74 KCC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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