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동현 인터넷기자] "연승은 매우 기쁘지만, 앞으로 더 해나가야 할 것이 많다."
아이제아 힉스가 활약한 서울 삼성이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78-73으로 잡아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3승 6패로 부산 KT, 원주 DB와 함께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0월 10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힉스는 이날도 이날 26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힉스는 1쿼터부터 꾸준히 득점에 관여하며 팀을 이끌었다. 전반과 3쿼터까지는 팀의 리드를 만들어냈고, 4쿼터에는 김현수와 함께 턱끝까지 추격해 온 오리온을 떨쳐내는 중요한 3점슛을 터트리기도 했다.
경기 후 힉스는 "승리를 위해 많이 노력했기 때문에 시즌 첫 연승은 매우 기쁘지만, 앞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 더 많다"고 말했다.
이어 힉스는 "1라운드 팀 성적이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 4쿼터에 무너진 부분이 잦았기에 이 부분은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다. 오펜스 리바운드를 (내가) 많이 허용하고 이어 (상대에게) 외곽에서 오픈 찬스를 많이 내주기 때문에 수비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며 문제를 스스로 되짚었다.
마지막으로 힉스는 2라운드에서 꼭 이기고 싶은 상대로 울산 현대모비스(89-102)와 창원 LG(94-105)를 꼽았다. 두 팀 모두 삼성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팀들이다. 힉스는 "현대모비스와 LG에게 크게 앞서다 진 적이 있기 때문에 이 두 팀만은 꼭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마침 다음 상대가 바로 LG다. 오는 11월 5일, 홈에서 이번 시즌 2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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