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말리그] ‘3점슛 13방’ 대전고, 군산고 제압…여수화양고 이중원 코치 첫 승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6 1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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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가 군산고를 꺾고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여수화양고 이중원 코치는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대전고는 26일 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고부 호남 대전 E권역 예선에서 군산고에게 89-85로 이겼다. 대전고는 2연승을 달리며 전주고와 함께 공동 1위로 도약했고, 군산고는 첫 승 뒤 첫 패를 당했다.

대전고는 팀의 기둥인 이규태 없이 주말리그를 치르고 있다. 이규태는 2021 FIBA U19 남자농구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어 자리를 비웠다.

대전고는 1쿼터 중반 박귀환과 박민재의 연속 3점슛으로 18-13으로 역전한 뒤 곧바로 6실점하며 18-19로 재역전 당했다. 1쿼터 막판 신동빈의 3점 플레이로 다시 앞서 나간 대전고는 송재환의 포스트업과 박민재의 3점슛을 더해 26-19로 달아났다.

대전고는 이때부터 추격과 달아남을 반복했다. 2쿼터 중반 38-28, 10점 차이로 벌렸던 대전고는 연속 7실점하며 3점 차이로 쫓겨 흐름을 군산고에게 내줬다. 결국 47-45로 전반을 마쳤다.

대전고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박민재, 송재환의 연속 3점슛으로 성큼 달아났지만, 이후 4분여 동안 2점에 묶이고 박찬과 최강민, 이강산에게 연이어 실점해 오히려 55-58로 또 역전 당했다.

송재환의 3점 플레이 두 개로 다시 앞선 대전고는 67-63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박민재와 송재환, 길민철, 박귀환의 돌파와 속공 득점으로 77-67, 10점 차이로 벌렸다. 박민재의 연속 5점을 더해 82-69로 앞섰던 대전고는 4쿼터 중반 이후 군산고의 기세를 완전히 꺾지 못했다.

최강민을 앞세워 뜨겁게 추격하는 군산고에게 4점 차이로 쫓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고는 이날 3점슛 13개를 터트렸다. 전반에 8개의 3점슛을 성공했던 대전고는 후반에는 돌파와 속공까지 곁들여 두 자리 점수 차이의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군산고에게도 10개의 3점슛을 내줬다.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뺏겼다. 이 때문에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여수화양고가 광주고를 76-50으로 대파했다. 여수화양고는 이중원 코치가 새롭게 부임한 뒤 이번 주말리그에 나서고 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졌던 여수화양고는 이중원 코치에게 데뷔 첫 승을 선물했다. 광주고는 3패를 당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여수화양고는 경기 시작 4분여 만에 13-3으로 점수 차이를 벌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광주고가 한동화를 앞세워 점수 차이를 좁히자 다시 김찬웅을 중심으로 연속 11득점하며 1쿼터 막판 24-8로 달아났다.

여수화양고는 2쿼터에도 골밑을 장악해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42-23으로 전반을 마친 여수화양고는 3쿼터 들어 20점 이상 격차로 벌린 뒤 승리를 향해 나아갔다.

<경기 결과>
대전고 89(27-21, 20-24, 20-18, 22-22)85 군산고
대전고

박민재 2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
송재환 2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 3점슛 3개
신동빈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박귀환 1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군산고
최강민 31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박찬 2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6개
이강산 12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여수화양고 76(24-10, 18-13, 19-15, 15-12)50 광주고
여수화양고

김정현 2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김찬웅 22점 20리바운드 2스틸
서준영 12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민재 11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이지용 8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광주고
한동화 2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 성공
원건 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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