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고열 박지수 결장’ 김완수 감독의 대안은? “안 되면 스몰라인업”

인천/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8:35: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박지수 없이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청주 KB스타즈는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KB스타즈는 개막 2연승을 질주,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뽐냈다. 튀르키예리그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박지수(2경기 평균 22분 14초)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가운데에도 내외곽의 조화를 앞세워 강력한 면모를 뽐냈다. 특히 벤치가 익숙했던 이채은은 지난 시즌보다 2배 가까이 출전시간(10분 41초→19분 51초)이 늘어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득점은 2점에서 10.5점으로 상승했다.

다만, 변수가 발생했다. 박지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한다. 사유는 고열. 팀의 최대 강점인 리바운드(45.5개)가 이전에 비해 약해지는 건 분명한 만큼, 송윤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는 열이 심하다. 어제(25일)도, 오늘도 병원에 다녀왔는데 독감인지 더 몸 상태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윤하와 (강)이슬이가 골밑을 지키는 비중이 더 높아질 텐데 (고)현지까지 준비하고 있다. 안 되면 스몰라인업을 내세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믿는 구석도 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돌아왔지만, 이전에 비하면 의존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오프시즌을 거치며 다듬은 압박수비에 따른 공수 전환, 3점슛의 강도를 유지하는 등 내외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KB스타즈는 개막 후 2경기에서 무려 10.5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김완수 감독은 “지수 없이 시즌을 치르는 동안 전반적으로 슛에 대한 자신감이 살아났다. 오프시즌 연습경기에서도 평균 13개를 넣었다. 나도 기록 보고 놀랐다(웃음). 물론 남자 중학교와의 연습경기가 포함된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박신자컵에서도 팀컬러를 유지했다. 3점슛이 10개 정도 들어가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신한은행 : 신이슬 신지현 김진영 최이샘 홍유순
KB스타즈 : 허예은 이채은 사라 강이슬 송윤하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