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아주 빠른 선수는 아니다” 전희철 감독, 이대성 수비 어떻게?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0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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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SK가 전희철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첫 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친 SK는 충분한 휴식 끝에 4강을 맞이했다. 전희철 감독이 사령탑이 된 후 치르는 첫 플레이오프다.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는 SK가 5승 1패 우위를 점했다.

전희철 감독은 “4강 상대가 빨리 결정돼 오히려 우리도 준비할 시간이 많았다. 떨리는 건 없는데 이상하게 잠은 못 잤다. 컨디션이 나쁜 선수는 없다. 워니도 훈련을 100%로 모두 소화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4강 플레이오프 준비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력이 좋더라. 오리온이 재미를 봤던 게 압박수비였다. 이에 다른 스틸이 많았다. 정규리그에 비해 평균 2개 이상 많았다. 3점슛 성공률도 좋아졌다. 수비에서는 미드레인지에서 2대2를 못하도록 코너로 유도하도록 준비했다. 이승현이 없기 때문에 그 수비가 이뤄지면 오리온의 공격도 뻑뻑해지지 않을까 싶다. 오리온 선수들의 자신감은 확실히 올라온 것 같다. 우리 팀 입장에선 2주 동안 경기가 없었다. 자체 청백전은 했지만, 1쿼터 경기력이 걱정된다. 초반부터 분위기싸움을 잡아야 한다. 정규리그에서 오리온을 상대로 이긴 경기에서는 리바운드, 속공에서 크게 앞섰다. 그래서 리바운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플레이오프는 첫 경기인데?
떨리는 건 없는데 이상하게 잠은 못 잤다. 한 팀과 3경기 이상 하는 건 처음이어서 다음 경기를 어떻게 준비할지는 나도 경험해봐야 할 것 같다. 미디어데이에서는 6강에서 5차전까지 치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3차전에서 끝났다. 그래서 우리 팀 입장에서도 오히려 준비할 시간이 많았다.

SK가 압도적 우위라는 전망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지면 안 되는 것 아닌가. 강을준 감독님이 (고려대)선배이기 때문에 편하게 얘기하겠다. 정규리그 5, 6차전에서 해법을 찾아서 SK를 잡겠다고 말씀하셨는데 해법을 찾으신 것에서 끝내도록 하겠다(웃음).

오리온의 압박수비
현대모비스전에서는 계속 했지만 우리 팀은 (김)선형이가 있기 때문에 안 할 수도 있다. 오히려 미스매치가 되면 지역방어를 쓸 확률이 높다. 그렇게 되면 압박수비가 약해진다. 거기에 당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선수들 컨디션
전체적으로 괜찮다. 나쁜 선수는 없는 것 같다. 워니도 한동안 허벅지 때문에 (훈련을)100%로 하지 않았는데 3, 4일 전부터는 100%로 훈련을 소화했다. 이대성에 대한 수비는 최원혁이 먼저 나간다. 2차전에서는 안영준이 맡았었다. 이대성은 스피드가 아주 좋은 선수는 아니다. 최원혁, 오재현, 안영준이 번갈아가면서 맡을 것이다. 드롭존도 가능할 것 같다.

*베스트5
SK : 최원혁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워니
오리온 : 한호빈 이대성 최현민 이정제 할로웨이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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