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상대 4패’ 조동현 감독 “10점 리드, 더 벌렸어야 했는데…”

안양/정다혜 / 기사승인 : 2023-02-11 18: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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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정다혜 인터넷기자] 시즌 상대전적 1승 4패가 된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리드를 지키지 못한 아쉬움을 표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83-95로 패배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17패(24승)째를 기록하게 되면서 4위로 내려앉았다.

게이지 프림(24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이우석(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그 뒤를 이었지만, KGC의 화력을 막을 순 없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조동현 감독은 “빠듯한 일정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재밌는 경기는 했지만, 내가 경기운영이나 선수기용에 있어서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인 부분이 클 거 같아서 선수 교체한 게 쫓아오게 했다”는 총평을 남겼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초반 연속 9점을 올리면서 KGC의 작전타임을 유도했고 골밑을 공략하며 격차를 10점(57-67)으로 벌렸다. 그러나 공격 실패와 턴오버로 흐름을 넘겨줬고 4쿼터엔 단 한 번도 리드를 가져오지 못했다.

조동현 감독은 “10점 이기고 있었을 때 체력적인 부분이나 파울 트러블 등 그런 게 있어서 선수 교체를 했다. 조금 더 벌렸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잘못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신인 김태완은 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3쿼터 후반에 개인 반칙이 4개로 불어나 4쿼터엔 1분 36초만 소화할 수 있었지만, 비타민 같은 활약을 펼쳤다.

김태완에 대해 조동현 감독은 “신인선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공수 양면에서 대담하게 했다. 현대모비스에서 좋은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브레이크 전까지 두 경기만을 남겨놓은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지만, 승리를 다짐했다. “우승권까진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2위 싸움은 남아있어서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가 하는 게 더 중요한 부분이라 남은 두 경기를 잡고 휴식을 취하면서 준비할 생각이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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