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 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B는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도는 동안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구단 역대 최다인 개막 9연승을 질주하는 등 15경기에서 14승을 수확,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는 4경기에 달한다.
4라운드 첫 경기를 앞둔 김완수 감독은 방심이 가장 큰 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완수 감독은 “저부터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승리에 연연하지 말고 오프시즌을 어떻게 보냈는지, 시즌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3라운드 전승을 통해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왔는데 자만으로 번질까 걱정이다. 방심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3라운드까지 많은 승리를 따냈다. 분명 선수들이 잘했기 때문이지만 스태프들도 고생을 많이 했다. 의무, 체력 트레이너, 매니저 모두 제 역할을 잘해줬다. 정미란 전력분석팀장도 수비, 상대팀 패턴 분석을 잘해왔다. 스태프들의 노고가 크다. 앞으로도 팀워크가 잘 유지된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KB는 신한은행과의 앞선 3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했지만, 김단비가 결장한 3라운드 경기만 완승(89-72)이었을 뿐 이전 2경기는 모두 3점차 이내의 살얼음판 승부 끝에 따낸 승리였다.
김완수 감독은 “신한은행은 3점슛을 많이 던지는 팀이다. 아무래도 3점슛은 안 들어갈 때 보다 멀리 튀기 때문에 신한은행이 리바운드를 잡을 확률이 더 올라간다. 미드레인지에서의 슛 이후 리바운드는 우리가 7대3 정도로 유리하지만, 3점슛 상황은 5대5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단비에 대한 수비는 일단 염윤아에게 맡긴다. 다만, 플랜B도 준비했다. 김완수 감독은 김단비 수비에 대해 “최근 복귀한 염윤아에게 맡겨볼 생각이다. 만약 안 된다면 김민정, 강이슬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힘은 열세여도 신장은 뒤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KB : 허예은 염윤아 강이슬 김민정 박지수
신한은행 : 유승희 한채진 김단비 김아름 곽주영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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