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해고 당한 호포드, 친정팀 엠비드 봉쇄

이원준 / 기사승인 : 2021-12-02 18: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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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보스턴 셀틱스의 베테랑 알 호포드가 과거 소속팀이었던 필라델피아를 맞아 조엘 엠비드를 봉쇄했다. 


호포드는 2일(한국시간) TD 가든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점 8리바운드 5블록슛을 기록했다. 

이날 호포드는 상대 센터 엠비드 수비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주요 공격 루트를 차단하면서 엠비드의 공격 효율을 떨어뜨렸다. 엠비드는 17개의 야투 중 단 3개만 성공시켰다. 또한 상대의 슛 타이밍을 읽어 블록슛으로 차단했다. 공격에서도 1쿼터부터 3점슛과 2개의 훅슛을 성공시키는 등 경기 초반부터 보스턴이 주도권을 잡는데에 크게 기여했다.   

 

2018-2019 시즌까지 보스턴에서 뛴 호포드는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그러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당초 엠비드와 조화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포지션 중복 문제를 가져왔다. 2019-2020시즌 67경기에서 평균 11.9점 6.8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기 호포드는 1년 만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온 호포드는 팀의 주전 센터로 활약 중이다. 88-87의 승리를 거둔 뒤 인터뷰에 나선 호포드는 “나는 (필라델피아에서) 해고당했었다. 현재 내가 있고 싶은 곳에서 또 다른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보스턴으로 돌아와 높은 수준의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보스턴의 이메 우도카 감독은 “우린 호포드에게 경기에서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필라델피아를 만나 약간의 격양되어 있었다. 호포드는 자존심이 강한 선수다. 자신의 실력을 필라델피아에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호포드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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